신협 6% 고금리 적금 판매

최근 새마을금고와 신협(신용협동조합)이 고금리 예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연 8% 특판 적금을, 신협은 연 6% 일반 적금 상품을 출시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기관이 왜 이런 전략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이것이 금융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분석합니다.


신협 6% 금리 돼지 저금통 저금 모습


1. 고금리 상품의 등장 배경


1-1. 만기가 다가오는 예·적금

새마을금고와 신협이 고금리를 제공하여 예금을 유치하는 이유는 내년 1월까지 약 100조원의 예·적금이 만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기관은 이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금융시장에서 수신 잔액이 증가한 규모는 약 96조2504억원입니다. 이에는 은행권,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그리고 새마을금고의 수신 증가액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1-2. 금리 인상과 금융 위기의 영향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금융기관들이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레고랜드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여 금융기관들이 더욱 높은 금리로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5%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여 시중 자금을 유치하는 경쟁이 더욱 치열했습니다.

은행들과 2금융권이 예금 금리를 높여 자금을 유치하기위해 경쟁이 치열해 지다보니 금융 당국이 나서 특판 자제령을 발표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금융시장의 과열을 어느 정도 진정시키려고 했었던 것입니다.


2.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차별화 전략


2-1.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일부 지점에서 연 8% 금리의 특판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출자금 100만원을 납입하면 월 2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했으며, 납입기간은 1년 이었습니다. 그러나 새마을금고 지점 방문 고객에게만 이 상품을 판매했으며, 2시간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2-2. 신협

신협의 일반적인 특판 금리는 대부분 4.5% 수준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점에서는 5.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북의 한 지점에서 1년 만기 상품을 5%의 금리로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모바일 앱으로 가입을 하게되면 추가로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총 금리 6%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상품의 경우 다른 지점의 특판 상품과 다르게 특판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월 납입 한도도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우대금리 포함 총 6%의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전북 전주에 있는 노송신용협동조합입니다.


신협 정기저금 6% 금리



3.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


3-1. 금융 당국의 대응

금융 당국은 예·적금 금리 모니터링 등 시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에 자금 재유치 상황과 금리 수준을 매일 보고하라는 지침을 전달하였습니다.


3-2. 시중 은행의 대응

시중 은행도 연 4% 중반대의 적금 상품을 출시하며 자금 유치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4. 결론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고금리 예금 상품은 금융 시장에서 자금 유치 경쟁을 더욱 격렬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융 당국이 강화된 모니터링을 통해 이러한 경쟁 상황을 점검하고 있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